오늘 새벽 전북에 쏟아진 장맛비로 하천이 범람했습니다. <br /> <br />완주군 운주면 마을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돼현재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YTN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. 연결해보겠습니다. 김민성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완주군 운주면 마을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현장 상황 전해 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곳은 새벽 내내 비가 강하게 내렸는데요. 지금도 비가 강하게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밤잠 제대로 못 잔 주민들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허리까지 물이 찼다는 말씀들 많이 주셨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 보이는 것처럼 마을이 고립돼서 소방차 여러 대가 투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쪽으로 잠깐 설명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물이 많이 차올라서 저희가 도착했을 때 주민 두 분이 이 안에서 소방관들에게 안겨져서 나오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보시는 것처럼 물이 차 있는 모습이 주택 마당에서 확인됩니다. <br /> <br />이쪽으로 와보시면 저 너머에 물이 계속 차서 소방차도 저기서 접근을 멈춘 상태고 저쪽 너머로 가는 이동이 제한돼 있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 완주 장선리에서는 여러 곳이 고립된 게 아닙니다. <br /> <br />그러니까 완주군 운주면 여러 곳에서 마을 주민들이 곳곳에 나뉘어서 옥상이나 집안 이런 곳에 갇혀 있는 상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장선리나 대동산로 그리고 삼북리, 이런 곳에서 옥상에 주민들이 고립됐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소방에서는 타시도 5개 시도에서 동원령을 발령했고 전북에서는 특수대응단과 덕진, 완산 등 관내에 있는 소방서 자원들을 총출동시켜서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도 계속해서 구조작업, 그리고 구조가 필요한 인원들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 상황 더 들어오는 대로 추가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완주군 운주면 장성리에서 YTN 김민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성 (kims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71006570740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