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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의힘 문자공방 계속…이재명 당대표 출마선언

2024-07-10 73 Dailymotion

국민의힘 문자공방 계속…이재명 당대표 출마선언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와 해병대원 특검 재의요구권 행사 등을 둘러싼 여야의 대치가 가팔라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해봅니다.<br /><br />방현덕 기자?<br /><br />일단, 국민의힘 상황부터 전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국민의힘은 오늘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열고 법사위 탄핵청문회가 부당하다고 규탄했습니다.<br /><br />현행법상 대통령 등 국가기관을 모독하는 등의 청원은 위법이라며, 원천 무효라고 강변했습니다.<br /><br /> "이번에 민주당이 추진하는 탄핵 청문회 의결은 헌법과 법률에 위배되어 원천 무효입니다. 따라서 증인들의 출석 의무도 없습니다."<br /><br />이번 청문회엔 김건희 여사 모녀 등도 증인으로 채택됐는데요.<br /><br />출석을 강요하면 정청래 법사위원장 등을 무고죄와 강요죄 등으로 고발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의 공범 이모 씨가 이른바 'VIP'에게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을 요청했다고 주장하는 녹음 파일을 고리로 총공세를 폈습니다.<br /><br />박찬대 원내대표는 구명 로비 창구가 김건희 여사임이 분명해졌으며, 국회로 돌아온 해병대원 특검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특검법 재의요구를 규탄하는 공동 회견도 열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민의힘 당권 레이스 상황도 보겠습니다.<br /><br />어제 토론회에 이어, 조금 전 부산에서 합동연설회가 시작됐죠.<br /><br />그에 앞서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을 둘러싼 거센 공방도 이어졌다고요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전당대회를 강타하고 있는 이른바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을 놓고 또 다른 공방이 불붙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진중권 교수가 SNS를 통해, 김건희 여사와 총선 이후 57분간 통화했다며 그 내용을 공개하면서인데요.<br /><br />당시 김 여사가 사과 의향은 있지만, 주변의 강한 만류로 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는 게 골자입니다.<br /><br />한동훈 후보의 문자 무시로 사과가 무산됐다는 친윤 측의 주장은 180도 다르다는 게 진 교수의 주장입니다.<br /><br />반면 원희룡 후보는 오늘도 재차 한 후보의 '사천 의혹'을 제기했습니다.<br /><br />한 후보 주변 인물, 검찰 측근 등이 공천에 개입했다며, 전대 전 총선백서 발간을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윤상현 후보는 한 후보가 당선되면 당이 사분오열돼 민주당 탄핵 공세를 못 막을 거라고 공격했습니다.<br /><br />나경원 후보는 한동훈, 원희룡 후보 누가되든 당이 파탄 날 거라며, 자신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민주당 상황도 보겠습니다.<br /><br />이재명 전 대표가 오늘 연임 도전에 나섰지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그렇습니다.<br /><br />이 전 대표는 먹고사는 문제, 이른바 '먹사니즘'을 앞세우며 당권 재도전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 "먹고 사는 문제만큼 중요한 건 없습니다…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, 바로 '먹사니즘'이 우리의 유일한 이데올로기입니다."<br /><br />이 전 대표는 탄핵이나 특검 등 현안에 대한 언급 없이 기후위기와 재생에너지, 과학기술 등 미래 어젠다를 특히 강조했는데요.<br /><br />당대표보다는 대권을 내다본 메시지였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오늘이 후보 등록 마감일인데요.<br /><br />김두관 전 의원이 어제 출마 선언을 했고, 청년 원외 인사인 김지수 한반도 미래경제포럼 대표도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탭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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