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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균 번식 쉬워지는 장마철…음식물 관리 주의해야

2024-07-10 0 Dailymotion

세균 번식 쉬워지는 장마철…음식물 관리 주의해야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덥고 습한 장마철에 가장 주의해야 할 게 바로 식중독입니다.<br /><br />음식 부패 속도가 평소보다 빨라져서 요리를 하기도 전에 재료가 상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인데요.<br /><br />장마철 챙겨야 할 음식물 관리법을 한지이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10일 기준 전국의 식중독 지수는 주의 단계.<br /><br />장마철 덥고 축축한 공기는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.<br /><br />식중독주의보가 이어지는 8월 말까지는 무엇보다 음식 관리를 신경 써야 합니다.<br /><br />황색 포도상구균 같은 식중독균은 음식을 실온에 2시간 뒀을 경우, 5만 마리, 3시간을 두면 40만 마리 가까이 증식합니다.<br /><br />냉장고 밖에 내놓은 음식은 2시간 이내에 섭취하는 게 좋고, 실온에 둔 지 4시간이 지났다면 과감하게 버리는 것이 안전합니다.<br /><br />요리를 할 때는 과일과 야채를 먼저 조리하고 수산물은 나중에 조리하는 것이 식중독균의 교차 오염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.<br /><br />장마로 가축의 분뇨나 퇴비 등이 채소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농산물은 구매 후 세척과 소독에 신경 써야 합니다.<br /><br />신선도 유지에 만전을 기하는 건 마트들도 마찬가지. 장을 한꺼번에 많이 보기 보다는 먹을 만큼 자주 사는 게 좋습니다.<br /><br /> "신선도를 높일 수 있는 새벽 수확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. 대용량은 지양하시고 조금 더 소용량 위주로 한 끼에 소비할 수 있는 양으로 구매를 하시는 게 현명하지 않을까…."<br /><br />또 냉장고 문 쪽은 여닫는 과정에서 온도 변화가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상하기 쉬운 음식은 냉장고 안쪽에 보관해야 합니다.<br /><br />음식물의 선택, 조리, 보관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식중독 예방의 지름길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. (hanji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기자 : 함정태]<br /><br />#식중독 #음식물 #보관 #냉장고 #새벽수확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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