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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호중, 다리 절며 첫 재판…공범들은 혐의 인정

2024-07-10 29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 씨가 첫 재판에 출석했습니다. <br> <br>수척한 모습에 걸음걸이가 불편해 보였는데요. <br> <br>수사 당시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듯한 영상이 공개되자, 원래 걸음걸이가 그렇다고 주장했었죠. <br> <br>법정에선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에 대한 구체적 정황도 추가로 공개됐습니다. <br> <br>김지윤 기자입니다. <br><br>[기자]<br>음주 뺑소니 혐의 첫 재판에 나온 가수 김호중 씨. <br> <br>지난 5월 구속심사 때처럼 검은 정장을 입고 수척해진 얼굴로 피고인석에 섰습니다. <br><br>구속심사 때와 검찰 송치 때처럼 다리를 절룩이는 모습으로 법정에 들어섰습니다.<br> <br>앞서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내기 전 CCTV 영상에 김 씨가 비틀대는 모습이 찍혔는데, 술에 취해서가 아니라 원래 걸음걸이가 그렇다고 주장했던 것과 같은 모습이었습니다. <br><br>김 씨는 모두 4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.<br> <br>김 씨 소속사 대표 등 관계자 3명도 대리 자수와 증거 인멸 등의 혐의로 같이 재판을 받습니다. <br><br>검찰은 사고 직후 김 씨 소속사 본부장이 매니저에게 전화 해 "네가 호중이 옷을 입어라, 형이 다 빼주겠다"고 말한 걸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.<br> <br>운전자 바꿔치기 정황이 더 구체적으로 드러난 겁니다. <br> <br>이들은 오늘 차량 블랙박스 저장장치를 삼키거나 화장실 변기통에 버려 증거인멸을 시도한 혐의도 시인했습니다. <br> <br>오늘 재판은 김 씨의 팬 이십여 명이 방청했고, 김 씨가 법정에 등장하자 일부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지윤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유하영<br /><br /><br />김지윤 기자 bond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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