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내일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오늘 일본 및 나토 동맹국 정상들과 잇따라 양자회담을 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순방 동행한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신윤정 기자! <br /> <br />오늘 양자회담 어떻게 진행됩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현지시각으로 지금은 10일 오전 11시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 하와이를 먼저 들린 윤석열 대통령은 4시간 전쯤인 오전 7시쯤,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이곳 워싱턴DC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부터 이틀 동안 열리는 나토, 즉 북대서양 조약기구의 2024년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선데요, <br /> <br />우리나라는 잘 아시는 것처럼 나토에 가입한 동맹국이 아닌 파트너국입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윤 대통령은 내일 '나토 동맹국-파트너국 정상회의'에 참석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이 정상회의에 앞서 인도태평양 4개 파트너국 즉, 우리나라와 일본, 호주와 뉴질랜드 정상이 별도 회동하는 일정도 계획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이런 다자 또는 소다자 정상회의에 앞서 이번 회의 참석을 계기로 마련된 양자회동이 숨 가쁘게 이어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독일, 캐나다, 네덜란드, 스웨덴, 체코, 핀란드 등 나토 동맹국 정상은 물론 기시다 일본 총리까지, 연쇄 양자회담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한일 두 정상은 지난 5월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동 이후 한 달 반 만에 만나게 됩니다. <br /> <br />나토 사무총장과의 접견을 포함해 양자회담 일정은 추가로 조율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한일 정상회담을 포함한 양자 회담과 내일 정상회의까지, 어떤 논의를 주목해서 봐야 할지도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먼저 우크라이나 전쟁이 3년째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평화 회복을 위한 나토의 지원 의지를 재확인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국제 정세의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에 대해서도 한목소리로 강력한 우려를 표하고 공동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한일 정상회담, IP4 정상회동, 나토 정상회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북한과 러시아를 향한 메시지가 연달아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대서양과 인도태평양 지역이 공동으로 마주한 도전에 맞서서,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국제질서 수호라는 공동의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... (중략)<br /><br />YTN 신윤정 (yjshin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71100035753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