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북경찰청장, ’채 상병 수사’ 국회 행안위 보고 <br />임성근 전 사단장 무혐의 처분에 여야 공방 예상 <br />野 "봐주기 수사 의심…임성근 구명 로비 의혹"<br /><br /> <br />국회는 오늘 고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한 경찰 관계자들을 불러 관련 결과를 보고받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이자, 무혐의 처분을 받은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을 둘러싸고 여야 격돌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나혜인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회에 누가 출석하는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희근 경찰청장과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책임자인 김철문 경북경찰청장 등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합니다. <br /> <br />업무보고 차원인데 최근 경찰이 발표한 수사 결과를 두고 여야 의원들이 질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업무상 과실치사 같은 혐의로 고발된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을 무혐의 결정한 배경을 집중적으로 따져 물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여당은 경찰 수사 결과를 앞세워 야권의 특검론이 정쟁용 공세라고 주장하지만, 야당은 경찰이 권력 입맛에 맞춰 봐주기 수사를 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사건 당시 'VIP'를 언급하며 임 전 사단장의 구명을 도운 듯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범의 녹취를 부각하며 대통령실 외압 의혹을 부각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의혹을 전면 부인한 대통령실 입장과 발을 맞춰 야당의 공세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방탄을 위한 억지 주장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아침 회의에서 법제사법위원회가 추진하는 대통령 탄핵청원 청문회는 대선 불복이자 명백한 위헌이라며 헌법재판 대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전당대회 소식도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은 오늘 오후 2차 TV 토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제 1차 토론회에 이어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을 둘러싸고 네거티브 공방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원희룡 후보는 한동훈 후보가 총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사과할지 결단해달라는 문자를 무시해 선거를 일부러 지려 한 게 아니냐는 주장까지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침 SNS에는 총선 당시 한 후보의 사천 의혹 등을 부각하며 하나라도 사실이면 후보직을 사퇴할 거냐고 적어 공세의 고삐를 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한 후보는 원 후보의 이런 공세가 근거 없는 거짓 흑색선전이라며 ... (중략)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71110015432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