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드게임인 홀덤 대회를 가장해 도박장을 운영한 2백여 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도박장소 개설 혐의로 업체 대표 A 씨를 구속하고, 범행에 가담한 직원 등 21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재작년 1월부터 2년 동안 47차례에 걸쳐 수도권 일대 대형 호텔 등에서 한 장에 10만 원 정도 하는 '홀덤 대회 참가권'을 판돈 삼아 도박장을 운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도박장의 판돈 규모는 38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참가권으로 베팅하는 만큼 돈을 걸지 않아 불법 도박이 아니라고 홍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범죄수익을 빼돌리지 못하도록 업체 운영수익 46억 원 정도와 임대차 보증금 등을 기소 전 몰수·추징 보전 조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예진 (imyj7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71110010178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