검찰, '김만배와 돈거래' 전직 언론인 2명 구속영장<br /><br />검찰이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 김만배 씨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전직 언론인 2명의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서울중앙지검은 오늘(11일) 배임수재,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한겨레신문 부국장을 지낸 A씨와 중앙일보 간부를 지낸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김씨로부터 대장동 사업과 관련한 유리한 기사가 보도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등 부정한 청탁을 받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총 8억 9천만원, B씨는 총 2억여원을 수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홍석준 기자 (joone@yna.co.kr)<br /><br />#김만배 #대장동 #언론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