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펠로시도 클루니도…‘바이든 사퇴론’ 폭발

2024-07-11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바이든 미 대통령의 오랜 친구들마저 이제 후보 사퇴를 압박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오랜 정치 동지인 펠로시 전 하원의장과 믿었던 큰손 후원자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도 흔들리면서 사퇴론이 더 힘을 받고 있습니다. <br> <br>정다은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30년 넘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치적 동지로 활동했던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. <br> <br>'우군'인 펠로시가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완주 의지에 우려를 나타내는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. <br> <br>[낸시 펠로시 / 전 미국 하원의장(MSNBC 인터뷰 중)] <br>"출마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전적으로 대통령에게 달렸습니다. 시간이 없기 때문에 우리는 (바이든이) 결정을 내리길 촉구하고 있습니다." <br><br>미 주요 언론들은 "사실상 대선 레이스에 남겠다는 바이든에게 결정을 재고하라는 메시지"라고 보도했습니다.<br> <br>이에 대해 펠로시 전 의장 측은 "출마 재고를 촉구한 것은 아니다"며 뒤늦게 수위 조절에 나섰지만 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후보 사퇴 압박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> <br>오랜 후원자로 알려진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도 '바이든을 사랑하지만, 새로운 후보가 필요하다'는 제목의 뉴욕타임스 기고를 통해 "우리는 이 대통령으로는 대선에서 이기지 못한다"며 공개적으로 후보 사퇴를 요구했습니다.<br> <br>이런 위기론은 바이든 대통령이 주최하는 나토 정상회의에서도 감지됐습니다. <br><br>외신은 "정상회의 참석차 워싱턴을 찾은 유럽 대표단이 트럼프의 측근들을 만나고 있다"면서 이는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론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.<br> <br>미 상원에서도 처음으로 후보 교체론이 제기된 가운데 현지시각 오늘 바이든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열고 승부수를 띄울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장세례<br /><br /><br />정다은 기자 dec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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