허리케인 베릴이 상륙한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사흘이 지나도록 160만 곳의 전력 공급이 복구되지 못해 무더위 속에 많은 주민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허리케인 베릴이 상륙한 직후 270만 곳의 전기가 끊겼던 휴스턴에선 현지 시각으로 어젯밤까지도 160만 곳이 단전을 겪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전력회사는 복구 작업의 속도를 고려할 때, 오는 14일 늦은 오후가 돼야 전력 공급이 완전히 정상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예상보다 더딘 복구 작업 때문에 전력회사를 상대로 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 존 휘트마이어 휴스턴 시장도 조속한 복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무더위 속에 정전이 장기화하자 많은 주민은 주유소나 음식점 등 냉방이 되는 장소를 찾아 헤매고 있고, 특히 일부 병원에선 환자 진료에도 차질을 빚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투권 (r2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71123355009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