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랑스 북서부 루앙의 상징물인 중세 대성당 첨탑에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일간 르몽드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11일 정오 무렵 루앙 대성당 첨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151m 높이의 이 첨탑은 화재 당시 보수공사가 진행 중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첨탑이 주철 구조물이어서 다행히 불이 성당 다른 곳으로 번지지는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2세기에 지어지기 시작한 루앙 대성당은 고딕 양식 건축물의 대표적 걸작으로 프랑스에서 가장 높은 성당입니다. <br /> <br />불이 난 첨탑은 지난 1822년 이전 첨탑이 화재로 소실되자 다시 공사에 들어가 1876년 완공됐습니다. <br /> <br />루앙 대성당은 프랑스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가 빛과 색의 변화를 연구한 대상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모네는 루앙 대성당 맞은 편에 스튜디오를 구해 시간에 따라 해가 비친 모습을 포착해 연작을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경아 (ka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71200053474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