中, '러시아의 결정적 조력자' 나토 성명에 반발<br /><br />중국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돕는 '결정적인 조력자'로 규정한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들의 공동성명에 대해 중국이 크게 반발했습니다.<br /><br />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어제(11일) 브리핑에서 "나토의 '워싱턴DC 정상회의' 선언은 냉전적 사고로 가득하다"며 "중국 관련 내용은 편견과 먹칠, 도발로 들어차있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린젠 대변인은 "나토는 증거도 없이 미국이 날조한 허위정보를 지속 유포하면서 중국-유럽 관계에 도발하고, 중국-유럽 협력을 파괴한다"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나토가 미국의 전략에 맞추는 것은 중국의 이익을 해치고, 아시아·태평양 지역의 평화·안정을 깨는 것"이라며 "중국은 흔들림 없이 안보와 발전 이익을 지킬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배삼진 기자(baesj@yna.co.kr)<br /><br />#나토 #공동성명 #중국 #러시아 #결정적조력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