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미공개 정보'로 60억원 챙긴 국민은행 직원 구속<br /><br />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6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시중은행 직원이 구속됐습니다.<br /><br />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KB국민은행 직원 A씨에 대해 어제(11일) 서울남부지방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증권대행사업부 소속 A씨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상장회사들의 무상증자 실시 관련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60여개 종목을 거래하면서 약 60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습니다.<br /><br />금감원 특사경은 다른 직원들의 혐의도 확인 중입니다.<br /><br />이들 직원의 총 부당이득 규모는 127억원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강은나래 기자 (rae@yna.co.kr)<br /><br />#금감원 #특사경 #KB국민 #미공개정보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