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고대의료원 무기한 자율 휴진...수련병원, 사직서 수리 시점 고심 / YTN

2024-07-12 0 Dailymotion

세브란스 병원에 이어 고대의료원 교수들도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무기한 자율 휴진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공의 사직서 수리 시점을 두고도 의료계는 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고려대 의료원 산하 3개 병원 교수들이 무기한 자율 휴진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병가나 개인 사유를 이유로 연차를 내거나 초진 환자를 진료하지 않는 식으로 휴진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무기한 휴진은 세브란스 병원 교수들이 지난달 27일부터 진행해온 것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고대 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휴진은 진료 재조정에 가깝다고 봐야 한다며 여파는 크지 않은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교수들이 대거 현장을 벗어나는 상황은 피했지만, 수련병원들은 전공의들의 사직서 처리 문제로 고심이 깊습니다. <br /> <br />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앞서 전공의들의 요구를 반영해 사직서 제출 시점 근방인 지난 2월 말로 사직서 수리 시점을 잡기로 뜻을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와 달리 서울의 주요 대형병원은 6월 이후로 사직 시점을 잡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사직서 수리 시점을 수리 금지 명령이 철회된 6월 4일 이후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김국일 /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: 사직 시점 같은 경우에는 정부는 6월 4일 기점으로 공법적 효력이 있다는 점을 말씀을 드린 바가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전공의와 의료계 측에서 사직서 2월 시점 수리를 요구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법적 대응도 예고하고 있는 상황! <br /> <br />정부와 전공의들의 팽팽한 신경전 사이에 낀 수련병원들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주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;이동규 <br />디자인;이나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주영 (kimjy08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71218560963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