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음 주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될 예정인 가운데 뉴욕타임스 논설위원실이 트럼프를 명백한 부적격자로 규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타임스 논설위원실은 검은색 바탕에 흰 글씨로 올린 논설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언행이 위험하고 나라보다 자신을 중시하며 법을 혐오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논설은 한때 위대했던 공화당이 명백히 대통령직에 부적합한 사람의 이익에 봉사한다며 트럼프의 가치관과 기질, 언어는 이 나라를 위대하게 만든 많은 것에 정면으로 반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타임스는 이번 선거에 걸린 것은 정책상의 이견보다 근본적인 것이라며 미국 대통령과 최고 사령관에게 어떤 자질이 가장 중요한지에 관한 것이라고 규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TV토론 이후 민주당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 촉구 목소리가 제기되는 상황과 달리 공화당이 트럼프에 대해 비슷한 논쟁을 하지 않는 것은 국가적 비극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우리는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집권 2기의 위험을 직시하고 집권을 좌절시키길 촉구한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통령직에 필요한 핵심적 자질과 가치관을 갖추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보선 (bosu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71302205742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