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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토 끝나자마자 러북 즉각 반발…“나토가 최대 위협”

2024-07-13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자유 진영을 대표하는 안보 협력체인 북대서양 조약기구, 나토 정상회의가 끝나자마자 러시아와 북한이 발끈했습니다. <br> <br>특히 북한은 러북 밀착을 경고한 나토 공동성명에 대해 '불법 문서'라면서 딴지를 걸었습니다. <br> <br>러시아도 적반하장입니다. <br> <br>정다은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나토 정상들은 러시아와 북한의 협력 강화를 규탄하는 공동성명을 내놓았습니다. <br><br>[옌스 스톨텐베르그 / 나토 사무총장] <br>"북한은 드론, 탄약 등으로 러시아의 (우크라이나) 침략 전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." <br> <br>이에 대해 북한은 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 "미국과 그 대결수단으로 전락한 나토야말로 세계 평화와 안전에 대한 가장 중대한 위협"이라면서, 공동성명이 '불법문서'라고 주장했습니다. <br><br>러시아도 즉각 반발했습니다. <br> <br>러시아는 나토를 공격할 계획이 없다며 긴장을 고조시키는 쪽은 오히려 나토라는 겁니다. <br> <br>그러면서 바이든이 젤렌스키를 푸틴으로 잘못 부른 것에 대해 조롱하는 듯한 발언도 쏟아냈습니다. <br> <br>[마리야 자하로바 /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] <br>"(나토 정상회의의 가장 큰 화젯거리는) 세계를 놀라게 만든 현직 미국 대통령의 정신상태였습니다." <br> <br>한국이 러시아를 협박하고 있다며 의미심장한 경고도 날렸습니다.<br> <br>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 한국이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을 재검토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 "한국이 협박·위협 전술을 사용하는 걸 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"고 말했습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석동은<br /><br /><br />정다은 기자 dec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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