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범의료계 협의체 회의 연기...의협회장 리더십 '흔들' / YTN

2024-07-13 290 Dailymotion

정부가 의대생과 전공의에 대한 최후통첩을 보낸 가운데, 범의료계 협의체는 재정비를 이유로 열리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의협 내부에서는 회장이 물러나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는데, 길어진 의정갈등에 구심점이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염혜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한의협과 의협 시도위원회, 의대 교수들로 이뤄진 범의료계 협의체가 멈춰섰습니다. <br /> <br />매주 토요일마다 해오던 회의를 연기한 건데, 의협은 재정비를 위한 거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유는 전공의와 의대생의 불참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의대생과 전공의를 향해 마지막 카드를 던졌지만, 정작, 그 당사자들이 회의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임정혁 / '올바른 의료 특별위원회' 위원장 (지난 6일) : 거듭거듭 말하지만, 이 자리에 와서 같이 열린 자리에서 함께해주기를 (전공의) 대표한테도 바라고 학생 대표한테도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의대생과 전공의들은 임현택 의협 회장에 대한 반발이 큽니다. <br /> <br />앞서 박단 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과 임 회장이 SNS에서 설전을 벌인 데 이어 의대생 단체도 임 회장이 의료계를 멋대로 대표하려 한다고 공개 비판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의협 내부에서도 논의 없이 무기한 휴진을 선언하는 등의 독단적 행보와 잦은 막말에 대한 불만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회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는 강경한 목소리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의협은 회장 명의로 입장을 내기 민감한 부분이 많아 말을 아끼는 거라며 진화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전공의 사직처리 시한인 오는 15일부터는 적극적인 입장 표명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, 의료계의 구심점이 다시 만들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염혜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염혜원 (hye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71322370518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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