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등산로에 1톤 바위가 '쿵'...장마철 낙석 주의 / YTN

2024-07-13 277 Dailymotion

장마가 주춤하는 사이 휴일을 맞아 산에 오르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. <br /> <br />주의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집중호우가 잦은 장마철에는 지반이 약해져 등산로 곳곳에 낙석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송세혁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설악산 십이선녀탕계곡. <br /> <br />무게 1t 안팎의 바위들이 등산로를 덮쳤습니다. <br /> <br />국립공원공단 직원들이 가로막은 바위를 계곡으로 굴려 떨어뜨립니다. <br /> <br />탐방시설 일부가 파손됐지만, 다행히 당시 등산객들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[최홍식 /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백담분소 : 인명피해는 없었고요. 시설 피해는 데크 발판 5개 파손됐고, 철 난간 한 개가 파손됐었어요.] <br /> <br />지난 6일 설악산 오색지구에서도 낙석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설악산에서 발생한 대규모 낙석 사고는 최근 5년간 28건. <br /> <br />이 가운데 10건은 집중호우가 잦은 7월과 8월에 일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요즘처럼 장맛비가 많이 내린 이후에는 지반이 약해져 낙석과 산사태 위험이 더욱 커집니다. <br /> <br />[박용환 /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 : 낙석 발생 전에 전조 증상이 있는데, 탐방로에 작은 자갈 같은 게 떨어져 있는지를 살펴보면서 탐방로를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전국 국립공원에서 낙석 위험이 큰 구간은 500곳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국립공원공단은 많은 비가 내렸을 때 낙석 사고가 잦은 구간에서는 탐방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송세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: 김동철 <br /> <br />화면제공: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송세혁 (shso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71405130580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