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피란민이 몰려있는 가자지구 남부 도시 칸 유니스를 공격해 민간인 사상자 수백 명이 나왔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현지 시간 오늘(13일) 오전 난민 캠프가 집중된 칸 유니스 서쪽 해안의 '인도주의 구역'인 알마와시 등지를 공습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자지구 보건부는 성명에서 "알마와시에서 주민과 피란민 등 90명이 숨졌고 300명이 다쳤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사상자 대부분은 하마스 대원일 가능성이 크다는 입장이라고 일간 타임스오브 이스라엘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이번 공습이 하마스의 군사조직인 알카삼 여단의 무함마드 데이프 사령관을 노린 것이라면서 그가 제거됐는지는 불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마스는 성명에서 이스라엘이 하마스 지휘관을 노려 공습했다는 주장은 거짓이라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민간인 사상자 발생과 관련해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주예 (hongkiz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71403235865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