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심 공원이나 둔치에서 즐기는 '파크골프', 요즘 정말 인기가 높습니다. <br /> <br />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저렴하다 보니 자치단체에서는 관광 상품으로 내세우기도 하는데요. <br /> <br />전국 최초로 실업팀까지 창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홍성욱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한강을 배경으로 펼쳐진 드넓은 잔디밭. <br /> <br />경쾌한 타격음과 함께 공이 쭉쭉 뻗어 나갑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 화천에 특별한 선수들이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힘찬 티샷 한 번에 공이 그린 위에 안착합니다. <br /> <br />[오미령 / 화천군 소속 파크골프 선수 : 연습할 때처럼 집중해서, 파-쓰리(par-three)는 몇m, 어느 정도 올린다. 집중이 제일 중요한 거 같아요.] <br /> <br />정교한 퍼팅이 이어지자 홀컵 안으로 공이 빨려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실력이 남다른 이들, 다름 아닌 전국 최초 '파크골프' 실업팀 선수들입니다. <br /> <br />선발전은 치열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각지에서 600명 가까이 지원했고, 그 가운데 6명이 화천군청 소속 실업팀 선수로 선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[임봉운/화천군 소속 파크골프 선수 : 운동 효과도 크고 특별한 기술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가 즐길 수 있는 아주 재미있는 운동인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선수들은 2년간 군청 소속으로 각종 대회에 참가해 명성을 쌓아갈 계획. <br /> <br />지역주민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저변 확대에도 노력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[최문순/강원 화천군수 : 국민에게 파크골프의 우수성을 알리고, 이로 인해서 파크골프 동호인도 현재 15만 명에서 100만 명 이상 확대될 수 있도록 우리 화천군이 그 중심축에서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북한강 둔치에 54홀 규모 구장을 갖춰 파크골프 성지로 자리매김한 강원 화천군. <br /> <br />실업팀 창단에 이어 오는 30일부터는 억대 상금이 걸린 대회도 개최합니다. <br /> <br />"화천군청 파크골프 화이팅!" <br /> <br />YTN 홍성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성도현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성욱 (pyojw032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71503374690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