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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과수, '시청 역주행' 운전자 과실로 판단..."액셀 밟은 기록" / YTN

2024-07-15 2,986 Dailymotion

국과수, 최근 ’시청 역주행’ 분석결과 경찰 통보 <br />사고 열흘 만…"중대성 고려해 분석에 속도" <br />"EDR에 브레이크 대신 액셀 밟은 기록" <br />’급발진 주장’ 차 씨, 오늘 상급병원에서 퇴원<br /><br /> <br />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'서울시청 역주행 사고'는 68살 운전자 차 모 씨 과실로 발생한 것이라는 감정 결과를 내놓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기록장치, EDR에는 차 씨가 브레이크 대신 액셀을 밟은 것으로 기록되는 등 결정적인 단서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. 정현우 기자! <br /> <br />운전자 과실로 판단한 국과수의 감정 내용 자세히 설명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지난주 목요일, 국과수가 역주행 차량의 감정 결과를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보통 분석에 1달에서 2달가량이 소요되지만, 이번 사고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국과수에서 속도를 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국과수는 서울시청 역주행 사고가 운전자 차 모 씨의 과실로 발생했다고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사고 기록 장치, 'EDR'을 포함해, 블랙박스와 차량 정밀 분석 등을 통해 결정적인 단서들이 확보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. <br /> <br />EDR에는 브레이크를 밟은 대신 액셀을 밟았다는 내용이 기록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당시, 운전자 차 씨 본인의 주장대로 브레이크를 밟아 후방 등이 켜졌는지에도 관심이 모아졌는데요. <br /> <br />국과수는 가로등이나 건물 불빛 때문에 불이 들어온 것처럼 보였거나 외부 충격에 의한 전자적 결함으로 켜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번 국과수 분석 결과로 실체적 진실에 근접했다면서 전반적으로 심증을 형성하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강조했는데요. <br /> <br />국과수 분석 내용을 토대로 차 씨를 상대로 진술 조사를 마치면 금방 수사를 마무리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다만, 국과수 분석과 운전자 진술이 어느 정도 일치하고 차이가 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사고 충격으로 갈비뼈를 다친 차 씨는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오늘, 사고 2주 만에 퇴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상급 종합병원 입원이 2주로 제한돼 다른 병원으로 옮겨가야 하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앞서 두 차례 병원을 방문해 조사를 이어왔던 경찰은 차 씨의 전원 여부 등을 고려해 3차 조사 일정을 잡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국과수 감정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현우 (junghw504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71513140782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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