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4 파리 패럴림픽을 50일 앞두고 우리나라 선수단은 지난 도쿄 대회의 부진을 딛고 금메달 5개를 따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패럴림픽에 처음 출전하는 새내기 선수들의 각오가 남다릅니다. <br /> <br />이들을 이대건 기자가 만나봤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휠체어를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셔틀콕을 받아 냅니다. <br /> <br />얼굴엔 여유가 넘쳐 납니다. <br /> <br />파리 패럴림픽 배드민턴 종목에 출전하는 21살 청년 유수영. <br /> <br />유수영은 지난달 스코틀랜드 장애인 배드민턴 남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기대를 키웠습니다. <br /> <br />처음 출전하는 이번 패럴림픽 목표는 단식 세계랭킹 1위인 일본의 가지와라를 꺾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유수영 / 파리 패럴림픽 배드민턴 국가대표 :제가 지금 올림픽 단식에서 1등 달리고 있는 가지와라를 4강에서 만날 수 있고 아니면 결승에서 만날 수도 있는 상황인데 가능하면 결승전에서 만나서 배드민턴으로 저 자신을 증명하고 싶습니다.] <br /> <br />동계 종목인 컬링과 비슷한 보치아의 새내기는 강선희입니다. <br /> <br />사회복지사를 준비할 때 보치아를 처음 접한 강선희는 패럴림픽 10연패 달성에 밑거름이 되겠다는 각오입니다. <br /> <br />[강선희 / 파리 패럴림픽 보치아 국가대표 : 페어에서는 저희가 또 10회 연속 (금메달)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페어에 집중해서 경기할 생각입니다.] <br /> <br />패럴림픽에 처음 출전하는 선수는 카누 최용범과 트라이애슬론 김황태, 그리고 사격 김정남 등입니다. <br /> <br />이들에게 기대가 큰 이유는 도쿄 대회의 아쉬운 성적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당시 금메달 2개를 땄는데 세대교체에 실패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[정진완 /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: 파리 패럴림픽은 저는 좀 느낌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. 우리 선수들 지난 3년 동안 정말 열심히 해줬고요. 도쿄 때보다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….] <br /> <br />새내기들을 앞세운 우리 패럴림픽 선수단의 함성이 50일 뒤 파리에서 울려 퍼집니다. <br /> <br />"파리 패럴림픽 화이팅!" <br /> <br />YTN 이대건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김현미 <br />영상편집 : 신수정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대건 (dg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71519164932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