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이선균 협박' 실장에 마약 공급 의사…보석으로 풀려나<br /><br />배우 이선균 씨를 협박한 유흥업소 실장에게 마약을 건넨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현직 의사가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.<br /><br />인천지법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40대 의사 A씨에 대해 "보석을 허가할 상당한 이유가 있다"며 구속 7개월 만에 석방했습니다.<br /><br />자신이 운영하는 서울 강남의 병원 등에서 유흥업소 실장 B씨에게 3차례 필로폰과 케타민을 건네고 대마를 피우거나 구매한 혐의를 받는 A씨는 불구속 상태에서 1심 재판을 받을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이선균 씨를 협박해 금품을 뜯고 3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B씨는 경찰 조사에서 "A씨가 생일선물이라면서 필로폰 등을 줬다"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한웅희 기자 (hlight@yna.co.kr)<br /><br />#의사 #마약 #보석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