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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은방 턴 22세 여성…2분 만에 싹쓸이

2024-07-16 2,05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 <br>벽돌로 금은방 유리를 깨고 들어가 2분 만에 귀금속을 훔쳐 달아난 절도범, 경찰이 12시간 만에 붙잡았는데 22살 여성이었습니다. <br> <br>혼자 저지른 범행이었는데요, <br> <br>공국진 기자입니다. <br><br>[기자]<br>후드티에 얼굴을 가린 범인이 금은방 전면 유리에 벽돌을 던집니다. <br> <br>잠시 떨어져 주변을 살피더니 다시 벽돌을 수차례 던지고 입간판까지 들어 내리칩니다. <br> <br>산산이 깨진 전면 유리창을 통해 안으로 들어간 범인은 입간판으로 진열장을 부숩니다. <br> <br>금목걸이 등 귀금속 70점을 순식간에 쓸어 담습니다. <br> <br>광주의 한 금은방에서 귀금속 절도사건이 벌어진 건 새벽 3시 30분쯤. <br> <br>범행시간은 2분도 채 걸리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보안시스템은 작동하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[피해 금은방 업주] <br>"11번을 치고 깰 동안 어떠한 (경보) 울림도 없었어요. 이 센서 감지가 있으면 움직이면 출동을 해야 된단 말이에요." <br> <br>도주한 범인 추적에 나선 경찰은 범행 12시간 만에 애견카페에서 절도범을 긴급체포했습니다. <br> <br>22살 여성이었습니다. <br> <br>훔친 귀금속을 집안 곳곳에 숨긴 뒤 태연히 친구들과 어울리고 있었습니다. <br> <br>22살 여성은 범행 당시 입었던 운동복을 인근 아파트 단지에서 원피스로 갈아입고 도주하는 등 치밀했습니다. <br> <br>[경찰 관계자] <br>"범행 하기 전에 옷 갈아입고 그다음에 범행하고 다시 이제 원상태로 옷 갈아입고" <br> <br>여성은 경찰에 "생활비를 마련하기 위해 홀로 범행을 저질렀다"고 진술했습니다. <br><br>경찰은 5천만 원 상당의 귀금속을 훔친 이 여성에 대해 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 신청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공국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정승환 <br>영상편집 : 변은민<br /><br /><br />공국진 기자 kh247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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