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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독 선임 논란에 문체부 조사 돌입

2024-07-16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홍명보 감독 선임 절차를 둘러싼 논란은. 오늘도 계속됐습니다. <br> <br>전 대표팀 골키퍼, 김영광 선수도 비판 대열에 가세했는데, 축구협회에선 도 넘은 흔들기라는 반발도 나오고 있습니다. <br> <br>김태욱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전 국가대표 골키퍼 김영광도 축구협회 비판 대열에 합류했습니다. <br> <br>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이 주먹구구였다고 날을 세운 겁니다. <br> <br>[김영광 / 전 축구 국가대표] <br>"다수결로 뽑은 적도 있다고 하는데 초등학교에서 반장 뽑는 것도 아니고…" <br> <br>도덕적으로 문제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 알아서 나가라며 축구협회에 일침을 가했습니다. <br> <br>정몽규 회장을 향해서도 결단을 촉구했습니다. <br> <br>[김영광 / 전 축구 국가대표] <br>"이번 사태를 '넘어가겠지'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심각하게 검토하시고 더 돌아서는 분들이 없도록 좋은 선택을 내려달라" <br> <br>앞서 박주호를 시작으로 이영표, 박지성, 이동국, 조원희까지 축구 스타들이 줄줄이 비판하고 나선 상황. <br> <br>이에 축구협회 한 관계자는 "진짜 절차나 홍명보 감독 선임이 문제의 본질인지 의문"이라며 "다 본인의 이해관계 때문에 비판한다"고 날을 세웠습니다.<br> <br>지금 상황에선 홍명보 감독과 정몽규 회장이 자리에서 물러나는 것 외에는 할 수 있는 게 없는데 반대파들이 의도적으로 계속 흔들고 있다는 겁니다. <br> <br>진흙탕 싸움이 계속되자 문화체육관광부가 직접 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. <br><br>논란의 핵심인 감독 선임 과정에 문제가 없었는지 따져 보겠다는 겁니다. <br> <br>축구협회 관계자는 감출 것도 없고 회의록부터 모든 걸 다 보여주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절차적으로 문제없는 만큼 문체부 조사를 통해 사태를 매듭짓겠다는 겁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태욱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방성재<br /><br /><br />김태욱 기자 wook2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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