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과거 역사인식 등 논란에 공식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 후보자는 지난 1995년 제출한 석사학위 논문에서 5·18 민주화운동을 광주사태로, 전두환 군사 쿠데타를 12·12거사로 표현한 것을 야당 의원들이 비판하자 자신의 불찰이라며 몇 번이라도 사과하겠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. <br /> <br />또 자신의 처남이 운영하는 회사의 매출액 대부분이 처가 일가 회사로부터 발생해 '일감 몰아주기'가 아니냐는 지적에, 관련 사실을 인정하며 그에 따라 세금을 낸 거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국민의힘은 처가가 기업가 집안인 게 왜 문제가 되느냐며 강 후보자가 부당한 특혜를 준 적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강 후보자가 서울지방국세청장 시절 윤석열 정부 입맛에 맞춘 정치적 세무조사를 벌였다는 야당 의원들의 주장에는 어떤 업체이든 탈루 혐의가 있으면 조사에 들어간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인용 (quotejeo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71701053677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