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간의 간섭 없이 숲이 키운 산양삼은 국내의 유일한 특별관리 임산물입니다. <br /> <br />잘 관리된 우수한 다년 근 산양삼은 산삼에도 버금가는 약효를 보인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울창한 숲,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 초록빛 식물이 자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긴 줄기에 뿌리가 사람의 모습을 닮은 산양삼입니다. <br /> <br />산삼이나 인삼의 씨를 숲에 뿌리면 인공 구조물이나 사람의 간섭 없이 자라 산양삼이 됩니다. <br /> <br />전국에서 선별된 우수한 산양삼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길쭉한 가지와 풍성하고 매끈한 몸체를 자랑합니다. <br /> <br />씨를 뿌린지 10년에서 15년 이상 된 고년근 산양삼입니다. <br /> <br />약효도 산삼에 버금갑니다. <br /> <br />[김형춘 /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석좌교수 : 효과가 기존에 알려진 그 산삼의 항염증 효과라든지 항노화 효과라든지, 이런 중추신경에, 뇌에 미치는 그런 영향 같은 것이 거의 근접합니다.] <br /> <br />산양삼을 주원료로 개발된 19개 가공상품도 선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술과 두유, 가래떡, 젤리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. <br /> <br />[정인호 / 한국임업진흥원 임산물품질관리실장 : 가공하는 과정에서 효능도 더 좋아지고 또 가공하게 되면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그런 장점이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번에 전시된 고년근 산양삼은 경매를 통해 판매되고, 수익금 전액은 산불 진화 중 부상한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원의 치료비로 기부됩니다. <br /> <br />YTN 우철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:김종완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우철희 (kimmin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5_2024071704391315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