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곳곳에 가로수 쓰러져…산사태 위기 경보 상향

2024-07-16 0 Dailymotion

곳곳에 가로수 쓰러져…산사태 위기 경보 상향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젯(16일)밤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중부지방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.<br /><br />관련 내용,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.<br /><br />신현정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이어지며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.<br /><br />특히 경기 북부지역에선 가로수가 쓰러지는 사고가 많았는데요.<br /><br />어젯(16일)밤 7시 15분쯤 파주시 탄현면에선 5m 높이의 가로수가 넘어졌습니다.<br /><br />밤 8시쯤에는 고양시 일산서구에서도 인도 위로 5m 높이의 나무가 쓰러져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.<br /><br />인명피해나 정전 등의 피해는 없었지만, 계속되는 비에 지반이 약화해 산사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요.<br /><br />산림청은 산사태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한 상태입니다.<br /><br />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호우 경보는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됐지만 오늘(17일) 새벽 5시까지 접수된 인명피해는 없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많은 비가 내린 전남 지역에는 도로 토사 유실 및 파손 신고 10건, 주택 침수 161건, 농작지 275㏊ 침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.<br /><br />전국 20개 시군구에서 599명이 산사태와 침수 우려에 대피한 상황이고요.<br /><br />이중 229명이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임시주거시설에서 지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오전까지 비 예보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불어난 물에 고립될 수 있는 하천변은 출입을 삼가고, 산사태 위험 지역에 거주한다면 대피 장소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hyunspirit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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