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천항 야적장 붉은불개미 190마리 발견…해외유입 추정<br /><br />최근 인천 신항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 야적장에서 독성 해충인 붉은불개미 190마리가 발견됐습니다.<br /><br />검역 당국은 부두 전체를 대상으로 정밀 조사를 벌이는 동시에 개미 포획을 위한 간이트랩 880여 개를 주변에 설치했습니다.<br /><br />인천항에서는 이번 사례를 포함해 2018년부터 최근까지 모두 13차례 붉은불개미가 발견됐습니다.<br /><br />붉은불개미는 꼬리의 독침에 찔리면 심한 통증과 가려움을 유발하며, 심할 경우 현기증과 호흡곤란 등 과민성 쇼크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검역 당국은 붉은불개미가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유입 경로를 조사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한웅희 기자 (hlight@yna.co.kr)<br /><br />#인천항 #붉은불개미 #야적장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