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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하천 수십 곳 통제...출근길 시민들 불편 / YTN

2024-07-17 537 Dailymotion

쏟아진 폭우에 서울에도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청계천 등 하천 수십 곳의 출입이 통제됐고, 출근길 시민들은 한번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당황한 모습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윤태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광화문 청계천. <br /> <br />평소 맑은 물이 잔잔하게 흐르던 것과 달리 흙탕물이 거칠게 쏟아집니다. <br /> <br />시민들이 더위를 식히던 산책로는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쏟아진 비에 청계천도 물이 빠르게 불어나면서 산책로 출입이 통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출근길에 쏟아진 물 폭탄에 직장인들도 당황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산으로 거센 빗줄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차승연 / 서울 압구정동 : 거의 하반신은 다 젖어 있었고 운동화 신었는데 그 안에 물이 너무 많이 차서 찰방찰방 걸어왔습니다.] <br /> <br />학생들도 비 피해를 입었습니다. <br /> <br />폭우로 인한 정전으로 복도가 캄캄해졌고, 급식실도 불이 꺼진 채 텅 비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동안 서울 시내 학교 세 곳이 정전이나 침수 피해를 겪으면서 학생들을 조기 하교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[서울시교육청 관계자 : 변압기가 지상에 있는데 거기에 아마 문제가 생겼나 봐요. 침수가 되어서 물이 좀 들어가 가지고….] <br /> <br />서울에서는 하천 29곳과 동부간선도로 등 일부 도로가 한때 통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윤태인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온승원 박진우 이근혁 <br />영상편집 : 이동규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태인 (ytae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71721382617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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