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내일 후보 수락 연설을 앞두고 무대를 점검하며 대관식 예행 연습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트럼프가 부통령 후보로 지명한 JD 밴스의 연설이 예정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공화당 전당대회가 열리고 있는 밀워키로 가보겠습니다. 권준기 특파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밀워키 공화당 전당 대회장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그곳 행사장에 미리 나타났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제가 있는 전당 대회장은 아직 행사 시작 전인데요. <br /> <br />1시간 전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 바로 뒤로 보이는 무대에 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수락 연설을 앞두고 미리 무대를 점검하기 위해 나타난 겁니다. <br /> <br />일종의 리허설 성격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무대에서 행사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본인도 의견을 말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가 무대를 점검하는 동안 외신들은 연신 플래시를 터트리며 관심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전 대통령은 앞서 이틀간 전당대회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아직 무대에 선 적은 없습니다. <br /> <br />마지막 수락 연설에 되도록 많은 관심이 쏠리도록 발언을 아끼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전 대통령은 10분 정도 무대에 머물며 이곳 내부를 둘러본 뒤 일행과 함께 행사장을 떠났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내일 트럼프의 연설 내용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트럼프는 나흘 간 전당대회의 마지막 날 연설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연설에서는 지난 주말 피격 이후 달라진 모습을 보일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데요. <br /> <br />트럼프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총격이 아버지를 변화시켰다며 당초 준비한 후보수락 연설문은 강렬하고 논쟁적이었지만 이후 많은 수정을 거쳤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전 대통령도 앞서 총격 사건 이후 연설문을 수정했다며 바이든 행정부에 대한 비판 대신 국민 통합에 초점을 맞출 거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내일 트럼프의 연설에서의 표현이 평소와 어떻게 달라졌고, 내용에도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은 트럼프가 부통렴으로 지명한 JD 밴스의 연설이 하이라이트가 될 거라고요/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여기 시간으로 오늘 밤 9시 반쯤, 한국 시각으로는 오전 11시가 넘은 시간에는 트럼프의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의 수락 연설이 예고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밴스는 39살 초선 상원의원으로 아직은 전국... (중략)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71806062816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