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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우, 하늘길도 막아...국제선 승객 불편 잇따라 / YTN

2024-07-17 25 Dailymotion

인천 등에 내린 강한 비로 국제선 운항도 차질을 빚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인천공항 주변에 집중된 악천후로 다른 공항에 임시 착륙해 대기하거나, 아예 이륙도 못 하는 등 승객들의 불편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임성재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여객기 안에 승객들이 앉아 안내 방송에 귀를 기울입니다. <br /> <br />베트남 호찌민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가던 베트남항공 여객기가 김포 공항에 임시 착륙했습니다. <br /> <br />"VN402편 호찌민-인천행 항공기는 인천공항 기상 악화로 인하여 김포공항으로 회항했습니다." <br /> <br />인천공항 주변 기상 악화로 착륙할 수 없자 다른 공항으로 회항한 건데, 승객들은 기내에서 꼼짝없이 2시간 50분가량을 대기해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원래 목적지인 인천공항에는 예정 시각보다 4시간이 지난 뒤에서야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[피해 승객 : 김포공항에 도착 후 계속 대기하라는 말만 있고, 무한정 대기를 하라고만 전달받았는데 2시간 정도 지나고 나니깐 항공편 급유를 시작한다고 하고….] <br /> <br />공항 탑승구 주변으로 승객들이 모여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일본 후쿠오카 공항 / 어젯밤 : 저희가 최대한 빨리 손님들을 모시려고 했는데, 후쿠오카 공항이 운영 시간이 초과해서 출발이 안 됐습니다.] <br /> <br />어젯밤 일본 후쿠오카를 이륙해 인천에 도착할 예정이던 티웨이 항공편의 운항이 지연된 겁니다. <br /> <br />티웨이는 승객들에게 인천공항 악천후로 항공기 도착이 지연돼 연쇄적으로 이용에 불편을 끼치게 됐다고 공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애초 공지했던 55분 지연보다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서 승객들은 이륙 소식을 기다리며 밤을 새우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승객 다수는 다시 도심으로 나가 숙소를 잡았고, 여비가 떨어진 승객은 공항에 계속 머물며 항공사의 안내를 기다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YTN 임성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성재 (lsj6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71806222669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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