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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당 1500톤 방류 중…오산천·당진천 대피령

2024-07-18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강원 북부 지역에도 거센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산사태 피해 우려도 커지고 있는데요. <br> <br>춘천댐에 나가 있는 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<br> <br>강경모 기자, 지금도 비가 많이 내리고 있나요? <br><br>[기자]<br>네, 저는 지금 춘천댐에 나와 있습니다. <br> <br>그쳤다 내렸다를 반복하고 있다가, 지금은 굵은 빗줄기가 쏟아지고 있습니다. <br>  <br>이곳 춘천댐은 수문 7개를 열고 초당 1500톤이 넘는 물을 방류하고 있습니다. <br><br>춘천과 철원, 화천 등 강원 북부 지역 대부분에 호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. <br> <br>어제부터 철원 동송에는 400mm 가까운 비가 내렸고 화천 286, 홍천 176, 춘천 150mm의 폭우가 쏟아졌습니다. <br>  <br>계속된 장맛비에 산림이 많은 강원 지역에선 산사태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. <br><br>산림청은 강원을 비롯해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 산사태 위기 경보 수준을 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했습니다. <br> <br>경기남부 지역에는 시간당 최대 88.5㎜의 폭우로 주택 침수, 도로 통제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. <br> <br>경기 하남시에선 한강에 빠진 남성이 구조됐고 용인지역에선 주택 침수로 갇혀 있던 주민 1명이 구조됐습니다. <br> <br>김포에선 저수지 수위가 높아져 인근 주민 20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전국 곳곳에선 하천 범람으로 주민 대피령도 내려졌는데요. <br> <br>시간당 50mm에 가까운 폭우가 내린 경기 오산 지역에선 오산천이 범람 위기로 주민들이 인근 학교로 대피했습니다. <br><br>경기 평택 통복천, 충남 당진 당진천 인근 주민들에게도 대피령이 발령된 상태입니다. <br> <br>충청지역에선 어제 오늘 폭우로 현재까지 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상태입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춘천댐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김민석 <br>영상편집:조아라<br /><br /><br />강경모 기자 kkm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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