거의 완벽하게 보존된 스테고사우루스 화석이 경매에서 예상 가격을 훌쩍 뛰어넘는 4,460만 달러에 낙찰됐습니다. <br /> <br />소더비는 현지시간 17일 뉴욕에서 열린 경매에서 약 1억5천만 년 된 중생대 공룡 스테고사우루스 화석이 예상가 600만 달러를 넘어선 4,460만 달러, 우리 돈 615억 원에 이름을 밝히지 않은 미국인에게 팔렸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소더비 경매 측은 '에이펙스'라고 불리는 이 화석은 지금까지 발견된 공룡 화석 가운데 보존 상태가 가장 완벽하며, 낙찰가 역시 기존 공룡 화석 경매 최고가 기록을 경신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공룡 화석 경매 최고가 기록은 지난 2020년 판매된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의 화석으로 3,180만 달러, 우리 돈 438억3천만 원에 낙찰됐습니다. <br /> <br />고생물학계는 화석이 개인에게 판매되면 연구자는 접근하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며 보존 상태가 좋은 이번 공룡 화석이 경매에 나온 것을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잔디 (jand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71809190291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