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다시 서울 등 수도권 집값이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정주 여건이 좋은 지역에서 2029년까지 시세보다 크게 저렴하게 23만 6천 호를 분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다음 달에 추가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승은 기자! <br /> <br />수도권 집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자 정부가 10달 만에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었는데요. <br /> <br />어떤 메시지를 내놨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7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에서 청년이나 무주택 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주택공급을 확실하게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 부총리는 교통 등 정주 여건이 우수한 3기 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시세보다 크게 저렴한 수준으로 오는 2029년까지 23만6천 호를 분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올해 하반기 그린벨트 해제 등을 통해 수도권 신규택지도 2만 호 이상 추가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세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공공매입임대 주택을 당초 계획된 12만 호 보다 적어도 만 호 이상 추가 공급하고, 특히 이 가운데 5만 4천 호를 올해 하반기 수도권에 집중 공급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축 소형 비아파트 구입 시 세제지원, 주택 청약 시 무주택으로 인정되는 소형주택 범위 확대 등을 통해 민간의 공급 확대도 유도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계부채 하향 안정화 기조도 강화해 9월 예정된 스트레스 DSR 2단계를 차질없이 시행하고, 필요 시 건전성 규제 강화방안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최 부총리는 주택가격 상승이 투기적 수요로 이어지지 않도록 합동 현장점검반을 가동해 시장교란행위를 단속하고, 탈루세액을 추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시장과열이 나타난다면 특단의 조치도 강구하겠다며 관계부처 차관급 TF를 매주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올해 들어 5월까지 전국 아파트 착공이 전국에서 9만2천 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.4% 늘었고 준공 물량도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도 추가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다음 달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이승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은 (s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71816163453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