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민주, 당권주자 첫 토론회…'이재명 연임·공천권' 쟁점

2024-07-18 5 Dailymotion

민주, 당권주자 첫 토론회…'이재명 연임·공천권' 쟁점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도전하는 후보 3명이 첫 방송 토론회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이재명 후보의 연임 도전과 세제 개편 문제를 놓고 설전이 벌어졌습니다.<br /><br />이다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이재명 후보의 연임 도전과 일극체제를 문제 삼으면서 논쟁의 불씨를 댕긴 건 김두관 후보였습니다.<br /><br />김 후보는 오는 2026년 지방선거 때 이재명 측 인사들을 공천하기 위해 연임하려는 것이냐고 따졌습니다.<br /><br /> "공천을 이재명 대표가 하면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고 김두관 당 대표가 공천을 주도하면 지방선거에서 패합니까?"<br /><br />김 후보는 이어 "사법리스크 때문에 대표를 한 번 더 하려는 것이냐"고 날을 세웠습니다.<br /><br />이재명 후보는 당헌·당규상 대선 1년 전 사퇴해야 해 공천권 행사가 불가능하다고 맞받았습니다.<br /><br /> "지방선거의 공천권을 제가 행사한다는 생각을 해 본 일이 전혀 없어요. 가능하지도 않죠. 그거는 그야말로 상상이다."<br /><br />그러면서 정치적 실익이 없는 당 대표 연임을 하려는 건 윤석열 정권의 실정 속에서 역할을 하기 위함이라고 대답했습니다.<br /><br />두 후보는 최근 이재명 후보가 종부세 완화와 금투세 유예를 시사한 것을 놓고도 신경전을 벌였습니다.<br /><br /> "기본소득, 복지가 계속 확대되어야 될 텐데 그런 측면에서 보면 증세 없이 사실은 복지는 허구라는…"<br /><br /> "마치 신성불가침한 의제처럼 무조건 수호하자 이거 옳지 않은 태도라고 봅니다. 실용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서…"<br /><br />전당대회에 깜짝 출마한 김지수 후보는 "대한민국의 정치 문화를 바꾸러 나왔다"면서 미래세대 이슈와 당의 역동성에 방점을 찍고 존재감을 알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다현입니다. (ok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기자 김성수 최성민]<br /><br />#이재명 #김두관 #김지수 #전당대회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