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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헤엄쳐 가야 하나'...불어난 물에 당황 / YTN

2024-07-18 42 Dailymotion

이틀 동안 내린 폭우에 침수 피해도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하천 주변 주민들은 다급하게 대피했는데요. <br /> <br />'헤엄쳐 가야 하나' 생각이 들 만큼 불어난 물에 당황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하천 인근 도로에 출입통제선이 걸려 있고, <br /> <br />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멈춘 주민들이 막막한 표정으로 불어난 하천을 바라봅니다. <br /> <br />신호등과 나무, 시설물들이 물에 잠기면서 삽시간에 모습을 감췄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오산천에 홍수경보가 내려지면서 인근 저지대 주민들에게 긴급대피명령이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주민들은 불편한 몸을 이끌고, 제대로 짐도 챙기지 못한 채 다급하게 집을 비웠습니다. <br /> <br />[대피 주민 : 요양보호사가 데리고 왔어요. 나는 잘 걷지도 못해요. 꿈 같아요. (먼저도) 물난리 나서 쌀도 썩어서 내버리고.] <br /> <br />평택역 앞 광장에 물이 가득 찼습니다. <br /> <br />발목까지 차오른 물에 개울물을 건너듯 바지를 걷어붙이고 걸음을 옮깁니다. <br /> <br />[평택역 침수 제보자 : 이거 더 잠기겠구나 싶었어요. 수영해서 가야 하나 싶을 정도로 물이 많이 잠겨서. 잠깐 한 2분 사이에 우산 쓰고 나가는데 무릎 밑에까지 다 젖더라고요.] <br /> <br />이렇게 쏟아진 비에 경기도 평택에서는 수도권 1호선 전동차 운행이 100분 정도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통복천 범람 위험으로 저지대 주민들에게 대피령도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에서도 마을이 배수작업이 힘들 정도로 물에 잠기는 등 쏟아진 비에 곳곳이 물바다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윤성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;장명호 <br />김종완 강영관 <br />화면제공;시청자 제보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성훈 (ysh0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71819051227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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