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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공소취소' 폭로에 비판론 비등…한동훈, 하루 만에 사과

2024-07-18 1 Dailymotion

'공소취소' 폭로에 비판론 비등…한동훈, 하루 만에 사과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민의힘 나경원 후보가 패스트트랙 재판 기소 취소를 부탁했다는 한동훈 후보의 폭로성 발언을 놓고 당내 비판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 후보는 결국 하루 만에 사과했는데, 막판 레이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관건입니다.<br /><br />방현덕 기잡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한동훈 후보의 '공소취소 부탁' 발언을 놓고, 당사자인 나경원 후보는 물론, 원희룡·윤상현 후보도 비판에 가세했습니다.<br /><br /> "한동훈 후보가 굉장히 해야 될 말과 하지 말아야 될 말, 이런 부분에 대한 분별이 없는 거 같습니다. 좌충우돌하는 것 아닌가 이렇게 보고요."<br /><br /> "동지 의식도 없이 나경원 후보, 대통령, 영부인 모두 궁지로 몰면서 당을 단합시키고 거대 야당에 맞서 싸울 수 있다고요?"<br /><br /> "나경원 의원 혼자만의 투쟁이 아니라 우리 모두 같이 패스트트랙 투쟁한 게 사실이고요. 사실 이 문제에 대해서 선은 좀 넘지 않았나…"<br /><br />재판을 받는 의원들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, 현역의원 단체대화방에서도 격앙된 반응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한 후보의 발언이 부적절했다는 중량급 인사들의 목소리도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결국 한 후보는 발언 하루 만에 사과했습니다.<br /><br /> "저도 말하고 아차 했거든요. 이 얘길 괜히 했다라는 생각을 했었어요. 그 점에 대해서, 제가 신중하지 못한 점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다…"<br /><br />대표가 되면 재판을 받는 의원과 보좌진들에 대한 법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여당의 당권 싸움이 '자폭전대'라는 비판까지 받는 가운데 터져 나온 이번 논란이 레이스 막판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방현덕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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