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박주호 “공정·투명하지 않아” 비판…구자철도 가세

2024-07-18 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축구 국가대표 감독 선임에 관여했던 박주호 전 위원이 다시 날을 세웠습니다. <br> <br>공정하고 투명했다면 이렇게 복잡한 상황으로 이어지지 않았을 거라고 밝혔는데요, <br> <br>김호영 기자입니다. <br><br>[기자]<br>홍명보 감독 선임 절차를 놓고 최초로 문제를 제기했던 박주호 전 위원. <br> <br>오늘 취재진 앞에서 다시 한 번 축구협회를 작심 비판하고 나섰습니다.<br><br>[박주호 / 전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] <br>"공정성, 투명성. 이런 게 정확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복잡한 상황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." <br> <br>그러면서 법적 대응을 시사한 축구협회로부터 공식적인 연락은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또 박지성, 이영표 등 축구 레전드들의 작심 발언 역시 모두 같은 마음 때문이라며 축구협회의 변화를 촉구했습니다. <br> <br>[박주호 / 전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] <br>"모두 저와 똑같은 마음이지 않나, 생각하고 있습니다. 체계적으로 변한다면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모두의 바램이지 않을까." <br> <br>이런 가운데 현역 선수로는 처음으로 제주 유나이티드의 구자철 선수가 축구협회 비판에 가세했습니다. <br> <br>구자철은 SNS에 "무조건 협회 행정이 바뀌어야 한다. 이대로 가면 미래는 없다"며 "박지성, 박주호의 의견을 무조건 지지한다"고 적었습니다.<br> <br>구자철은 주장으로 홍 감독과 함께 2012 런던 올림픽,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치른 '홍명보의 아이들' 중 하나입니다. <br> <br>협회와 홍명보 감독은 정면 돌파에 나섰고 원로인 이회택 OB축구회장은 "축구인들이 서로 싸우거나 헐뜯지 말고 축구계 안정을 위해 힘을 합할 때"라고 했지만 봉합이 안 되는 겁니다. <br> <br>오히려 국회 국민동의청원에는 대한축구협회 해체 요구가 올라오는 등 갈등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성훈 <br>영상편집 : 김지향<br /><br /><br />김호영 기자 kimhoyoung11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