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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리틀 트럼프’ 밴스 “동맹국 무임승차 없다”

2024-07-18 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리틀 트럼프로 불리는 미 공화당 부통령 후보 밴스, 수락 연설의 메시지는 트럼프와 같았습니다. <br> <br>동맹국들 방위비 증액 필요하다는 건데요. <br><br>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 수락연설을 하루 앞두고 직접 리허설 챙기는 모습이 채널에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. <br> <br>밀워키에서 최주현 특파원입니다. <br><br>[기자]<br>미국 공화당 전당대회 사흘째. 부통령 후보로 지명된 J.D. 밴스 상원의원이 연단에 서자 환호가 쏟아졌습니다. <br> <br>지명 이틀 만에 수락 연설에 나선 그는 '미국 우선주의'를 강조하며 동맹국들을 향해 방위비 증액 압박을 하는 등 '리틀 트럼프'다운 면모를 보였습니다. <br> <br>[J.D. 밴스 / 미 공화당 부통령 후보] <br>"우리 동맹국들이 세계 평화를 확보하는 부담을 공유하도록 할 겁니다. 미국 납세자들의 관대함을 무시하는 무임승차가 더 이상 없을 것입니다." <br><br>트럼프의 주장을 그대로 강조한 밴스에 대해 미국 언론들은 "트럼프의 후계자 답다"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.<br> <br>수락 연설에 앞서 밴스의 아내인 우샤 밴스도 연단에 올라 주목을 받았습니다. <br> <br>트럼프가 당선되면 인도 출신 이민자 2세가 미국의 '세컨드레이디'가 되기 때문입니다. <br> <br>[우샤 칠루쿠리 밴스 / J.D. 밴스 아내] <br>"오하이오 미들타운의 소년(밴스)보다 더 강력한 ‘아메리칸 드림’은 없을 겁니다." <br> <br>오늘 연설에는 전 날 트럼프의 둘째 며느리에 이어 장남의 약혼자, 손녀까지 연단에 서는 등 트럼프의 가족들도 대거 등장했습니다. <br> <br>[킴벌리 길포일 /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약혼녀] <br>"이 선거는 위대한 우리나라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으로 우리는 반드시 트럼프를 뽑아야 합니다." <br> <br>트럼프는 현지시각 내일 대선 후보 수락 연설만을 앞두고 있습니다. <br><br>트럼프가 사흘 연속 전당 대회장을 방문하면서 관중들은 환호성으로 답했습니다.<br> <br>전당대회 행사 전 곳곳을 점검하는 모습도 채널A 취재진에 포착됐습니다. <br><br>후보 수락 연설을 앞둔 트럼프는 전당대회 행사장을 직접 깜짝 방문했는데요. <br> <br>동선부터 조명까지 하나하나 직접 확인했습니다.<br> <br>현지 매체들은 총기 피습 이후 트럼프가 차분하게 변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> <br>밀워키에서 채널A 뉴스 최주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정명환 (VJ) <br>영상편집: 석동은<br /><br /><br />최주현 기자 choigo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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