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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, ‘한동훈 특검’ 수사 대상 대폭 확대

2024-07-18 1,34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더불어민주당도 한동훈 후보 압박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조국혁신당의 요청에도 소극적이었던 민주당이 한동훈 특검법을 이르면 다음주 법사위에 상정할 것 같습니다. <br> <br>수사 대상을 더 확대하겠다고도 했는데요. <br> <br>왜 기류가 바뀌었는지 정연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더불어민주당 법사위 김승원 간사가 '한동훈 특검법' 수사 대상에 "공천권 사천논란, 댓글 조작, 공소권 거래까지 포함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> <br>기존 내용에 전당대회 과정에 불거진 여러 의혹까지 수사 대상에 넣어 상정하겠다는 겁니다. <br> <br>그동안 조국혁신당의 요구에도 미온적이던 민주당이,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여당 분열이 이어지자 틈을 벌리기 위한 압박에 나섰다는 해석입니다. <br> <br>[박찬대 /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] <br>"한동훈 후보는 여론조성팀 의혹에 대해, 나경원 후보는 불법청탁 의혹에 대해 , 원희룡 후보는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에 대해 수사를 받아야 할 당사자입니다." <br><br>민주당 법사위 관계자는 "조만간 한동훈 특검법을 법사위에 상정할 예정"이라며 "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한동훈 특검법을 동시에 추진할 가능성이 크다"고 말했습니다.<br> <br>한동훈 특검법의 경우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도 한 후보와 갈등을 빚고 있는 여당 친윤 의원들이 합세해 재의결 통과가 가능하다는 계산입니다. <br> <br>여당 내 8표만 이탈하면 거부권도 무력화됩니다. <br><br>하지만 한 민주당 지도부 관계자는 "우리의 최종 목표는 한동훈이 아닌 윤 대통령"이라며 우선 순위는 아니라고 했습니다. <br> <br>채널A 뉴스 정연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이 철 <br>영상편집 이승근<br /><br /><br />정연주 기자 jyj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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