계속된 폭우로 강원도 원주시 야산에서 토사가 쏟아져 내려와 한때 도로가 통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북부 지역에서는 북한이 내려보낸 오물 풍선이 곳곳에서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 사고 소식 안보라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퍼붓는 빗줄기에 도로 옆 야산이 주저앉았습니다. <br /> <br />뿌리를 드러낸 나무들도 도로 위로 쓰러졌습니다. <br /> <br />잇단 폭우로 야산의 흙이 쏟아져 내린 겁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일대 도로가 한때 통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, 충북 영동군 부근입니다. <br /> <br />갓길에 세워진 화물차에서 연기가 계속 뿜어져 나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11시쯤 고속도로를 달리던 18톤 택배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운행 중에 이상함을 느낀 운전자는 다행히 대피해 다치지 않았지만 차량은 뼈대만 남긴 채 모두 불에 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당국은 차 아래쪽에서 퍽퍽 소리가 났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쏟아지던 비가 그친 하늘에서 이번엔 종잇장들이 떨어집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다시 한 번 오물풍선을 내려보낸 겁니다. <br /> <br />풍선이 터지면서 고양시 등 경기 북부지역에서는 종이 등 쓰레기로 도로가 뒤덮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안보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안보라 (hye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71906071946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