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교통공사, '직원 혈액암' 조사위 활동 본격화<br /><br />직원의 혈액암 발병과 관련해 서울교통공사가 꾸린 '혈액암 조사위원회'가 어제(18일) 첫 회의를 열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위원회는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등 외부 전문가 5명과 내부 위원 3명으로 구성됐으며, 회의에서는 공사 내의 혈액암 발병 현황과 함께 조사 범위, 방법 선정 등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활동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입니다.<br /><br />공사에서는 현재까지 8명의 혈액암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4명은 산업재해로 인정받았고, 현재 추가로 1명이 산재 신청을 진행 중입니다.<br /><br />김민혜 기자 (makereal@yna.co.kr)<br /><br />#교통공사 #혈액암 #조사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