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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70mm 폭우에 빠진 전통시장...이른 아침 복구 '안간힘' / YTN

2024-07-19 20 Dailymotion

충남 당진에는 어제(18일) 하루에만 17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전통시장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장 상인들은 이른 아침부터 복구 작업에 나서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기수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당진 전통시장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복구 작업이 시작됐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제가 있는 곳은 침수 피해를 입은 시장 골목입니다. <br /> <br />뒤로 보시는 것처럼 물에 젖은 쓰레기들이잔뜩 쌓여있는데요. <br /> <br />왼쪽을 보시면 파손된 가구도 보입니다. <br /> <br />가운데는 파손된 문도 있는데요. <br /> <br />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물에 젖은 선반도 보이고 각종 생활쓰레기들이 널려 있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충남 당진에는어제 하루 17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많은 비에 인근 하천물이 불어났고빗물이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시장이 물에 잠겼습니다. <br /> <br />CCTV 화면을 보면순식간에 물이 차올라서시장 중앙 도로가 진흙탕으로 변한 모습도확인할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가게 안까지 들이닥친 물에상인들이 연신 물을 퍼냈고일부 가게에선 전기가 끊겨물고기 수백 마리가 폐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하실이 침수되면서긴급 배수 작업을 벌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비가 그치고 물이 빠지면서긴급 복구 작업이 진행됐는데요. <br /> <br />원래 모습을 빠르게 되찾아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진시는 30분 뒤인 오전 9시 반부터공무원과 자원봉사자 170명을 투입해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침수 피해로 학생들이 고립되기도 했던인근 초등학교는 복구 작업을 마치고정상 수업이 진행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과 세종, 충남 북부엔 오늘 5에서 30mm, 충남 남부엔 10에서 40mm의 비가 예보됐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내일(20일)부터100mm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고 전망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미 수해를 입은 곳에추가 피해가 없도록 안전조치와 빠른 복구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충남 당진 전통시장에서 YTN 김기수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권민호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기수 (energywater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71908552718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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