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부지방에 극한 호우를 퍼부었던 정체전선이 내려가면서 광주와 전남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에도 많은 비가 내리만큼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오선열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광주천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광주 비 상황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밤사이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도 빗줄기가 굵었다 약해지기를 반복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수위가 낮았던 이곳 하천도 물이 불어나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와 전남 전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전북 6개 시군에도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됐는데요. <br /> <br />전남 서남해안에 비가 집중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전남 영광과 완도 67mm, 해남 58mm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안 홍도에는 시간당 39mm의 장대비가 쏟아지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기상청은 비구름대가 해안지역으로 유입되면서 오늘 오후까지 광주와 전남에 30~80mm의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특별한 피해 신고나 인명 피해는 파악되지 않았는데요. <br /> <br />최근 전남은 최대 190mm의 비에,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택 294채와 농경지 289ha 등이 물에 잠겼고, 완도의 지하 주차장도 차량 10여 대가 침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침수 피해와 산사태 우려로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주민도 50여 명에 달하는데요. <br /> <br />피해 복구도 완전히 이뤄지지 않았는데, 또다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서 주민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좁은 지역에 집중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는 만큼 추가 피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광주천에서 YTN 오선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오선열 (ohsy5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71912352488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