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계적인 멸종위기종 '나무타기캥거루' 새끼가 미국 뉴욕 브롱크스 동물원에서 태어난 지 7개월 만에 처음으로 모습을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브롱크스 동물원 측은 지난해 12월 말에 태어난 이 새끼 나무타기캥거루 '조이'는 최근 어미 주머니에서 머리를 내밀고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심각한 멸종 위기종인 나무타기캥거루는 대부분 어미의 주머니 안에서 신체 발달 과정을 거칩니다. <br /> <br />태어날 당시 사람의 엄지손톱 크기 정도인 나무타기캥거루는 곧바로 어미 주머니로 들어가 약 7개월이 지나면 주머니에서 완전히 나옵니다. <br /> <br />같은 어미에게서 올해 두 번째로 태어난 나무타기캥거루인 조이는 브롱크스 동물원과 '동물원 및 수족관 협회'가 함께 하는 번식 프로그램을 통해 번식에 성공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자연보전연맹(IUCN)은 나무타기캥거루를 멸종위기종으로 분류하고 있는데, 야생에는 2,500마리 미만이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잔디 (jand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71908553124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