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은 '정부·여당이 공영방송 이사진 교체 작업을 중단하되 여야가 참여하는 범국민협의체를 통해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논의하자'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중재안을 사실상 거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추경호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뒤 기자들과 만나, 문재인 정부에서도 현행법에 따라 이사가 임명돼왔다며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 일정 중단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행정부의 인사 권한일 뿐 아니라 지난 민주당 정권하에서 집행돼온 규정이라며 규정대로 현재 선임 절차가 진행되고 있기에 계획대로 진행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우 의장의 범국민협의체 제안엔 국회의장 직속으로,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구성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여기에는 여야가 동수로 전문가를 추천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오는 25일 본회의에서 방송4법 등의 처리를 시도한다면 무제한 반대 토론, 필리버스터로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안윤학 (yhah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71912373572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