독일 쾰른 동물원이 지난 4월 중순에 태어난 시베리아 호랑이 새끼 두 마리를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쾰른 동물원은 현지시간 18일 태어난 지 석 달 된 멸종 위기의 시베리아 호랑이 남매 토치카와 티무르를 대중에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쌍둥이 새끼 호랑이들은 13살의 어미 카틴카와 9살의 아빠 세르간과 함께 처음으로 호랑이 우리에서 돌아다녔습니다. <br /> <br />동물원 측은 토치카와 티무르가 아직은 거의 우유만 먹고 있는데, 사육사들이 제공하는 먹이인 육류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쾰른 동물원에서 11년 만에 처음으로 태어난 새끼 호랑이들입니다. <br /> <br />1940년 50여 마리로 급격히 감소했던 시베리아 호랑이 야생 개체 수는 꾸준한 보존 조치 덕분에 다시 500여 마리로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잔디 (jand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71913453084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