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골퍼 선발전서 프로 동생이 형 '대리출전' 발각<br /><br />프로골퍼 선발전에서 투어 프로인 동생이 형 대신 출전했다가 적발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KPGA는 지난해 8월 열린 투어프로 2차 선발전에서 형제간 대리 출전 사실을 적발해 조사 끝에 징계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당시 형을 대신해 출전한 A씨는 얼굴을 가리고 있었지만, 다른 응시자들이 알아보고 진행요원 등 담당자에게 제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KPGA는 상벌위원회와 이사회 회의를 거쳐 형제에게 최고 수준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는데, 프로자격 박탈 등이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정래원 기자 (one@yna.co.kr)<br /><br />#KPGA #투어프로선발전 #대리출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