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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마철 폭우에 채소·과일 값 급등...밥상물가 우려 / YTN

2024-07-21 62 Dailymotion

장마철 폭우로 일부 농가들이 피해를 입으면서 상춧값이 일주일 사이 50% 이상 오르는 등 잎채소와 일부 과일류 가격이 급등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장 장마가 장기화할 경우 가격이 더 오를 수밖에 없어서 밥상물가에도 영향이 불가피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경제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기완 기자! <br /> <br />박 기자, 먼저 가격이 얼마나 올랐는지 먼저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장마철 침수 피해로 채소와 여름 제철 과일 가격이 일제히 급등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9일 기준 적상추 소매가격은 100g에 2,107원으로 1주일 만에 56.3%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한 달 전보다는 2배 넘게 값이 올랐고, 1년 전 같은 시기보다도 16% 이상 비싸졌습니다. <br /> <br />상추의 경우 수도권 반입량의 절반 이상이 충남 논산과 전북 익산에서 생산됩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이 지역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르며 출하량이 대폭 줄면서 가격이 껑충 뛴 겁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깻잎은 1주일 만에 17.3% 시금치는 17.5%, 풋고추도 12.3% 각각 가격이 뛰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쌈 채소뿐만 아니라, 과일 가격도 올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한동안 저렴한 제철 과일을 맛보기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참외 10개 가격이 만5,241원으로 일주일 만에 13.9% 올랐고, 평년보다도 5.6% 더 비쌌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수박은 1개에 2만1,736원으로 3.5%, 토마토는 1kg에 4,799원으로 2.5%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이상 기후 속에 당분간 가격 불안정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생육도 악영향을 받지만, 절대적인 출하 작업 시간도 줄면서 출하 자체가 지연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또, 장마 속에 병충해 가능성도 있어서 가을 제철 과일값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일단 농작물 주산지 피해 상황과 병해충 방제 등을 점검하고 농산물 수급 안정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기완 (parkkw061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72110110231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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